싸이·샤이니·빅뱅, ‘월드뮤직어워드’ 후보에
싸이·샤이니·빅뱅, ‘월드뮤직어워드’ 후보에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3.07.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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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들이 2013 월드뮤직어워드 후보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월드스타 싸이(36)는 ‘월드 베스트 라이브 액트’ ‘월드 베스트 송’ ‘월드 베스트 메일(Male)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로 ‘월드 베스트 비디오’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그룹 소녀시대·샤이니·2NE1·빅뱅·슈퍼주니어·씨스타 19·원더걸스는 ‘월드 베스트 그룹’ 부문이다. 이들은 본 조비·AC/DC·뮤즈·데스트니 차일드·웨스트 라이프·U2 등과 경쟁한다.
샤이니는 ‘월드 베스트 앨범’ ‘월드 베스트 엔터테이너 오브 더 이어’ ‘월드 베스트 라이브 액트’, 2NE1은 ‘월드 베스트 라이브 액트’ 후보로도 지명됐다. 빅뱅의 지드래곤(25)도 ‘월드 베스트 엔터테이너 오브 더 이어’ ‘월드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 부문 후보다.
이 밖에 그룹 ‘포미닛’의 현아(21)가 ‘월드 베스트 피메일(Female) 아티스트’, 가수 에일리(24)와 이하이(17)가 ‘월드 베스트 송’ 부문 후보로 지명돼 수상을 기대케 했다.
1989년 출발한 월드뮤직어워드는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160개국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