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약 사업, 미래 희망이 우선”
“지역공약 사업, 미래 희망이 우선”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3.07.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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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약 사업, 미래 희망이 우선” 이원종 위원장 “신속히 추진되고 달성도 높일수 있게 노력”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지역공약사업과 관련해 “경제효과를 따지기 전에 지방의 먼 미래 희망을 위한 사업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5일 전주·완주혁신도시를 둘러 보고 전북도청을 찾아 “전북이 과거와는 다르다”며 “작은도서관과 작은영화관 등 전북의 아이디어가 박근혜 정부에서도 많이 채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전북은 더이상 낙후지역이 아니라 비상하는 지역”이라며 “지발위 역할을 통해 전북이 빨리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강원지역 업무보고에서 ‘지역공약사업은 경제효과보다 먼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이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며 “지발위는 지방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지역공역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달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지역공약사업 재원 확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역공약사업은 대부분 각 부처가 시행해야 하는 것이고 일부는 시행 중”이라며 “많은 재원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만큼 연차적으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지역공약사업은 모두 지방 낙후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보충할 것은 보충하고 추가할 것은 추가해 낙후지역에 많은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