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내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국익우선주의와 실용주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치를 복원하고 국가경제를 재도약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힌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정책위의장에 임태희 의원과 함께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져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홍의원은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경제의 기본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서민경제 회복 ?공공부문 경쟁력 강화 ?규제철폐 ?노동시장 안정 등을 약속했다. 또 홍 의원은 “당정청이 모든 정책을 사전 조율하고 투명한 정치행위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측 가능한 정치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