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소강상태?
AI 소강상태?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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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의심사례 신고 없어
고병원성 AI가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일주일째 의심 사례가 신고되지 않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남 양산의 양계농가 14곳 20만1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688명의 인력을 투입해 남은 18개 농가의 49만8000마리를 추가로 살처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상설시장에 83개소에 대해 자진 폐쇄를 지도하고 39개소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282개의 5일장에 대해서는 판매 제한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류 판매차량 39대는 소독 및 출하제한 조치를 실시한 가운데 달과 오리 운반차량들의 일제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전국 육용 오리농장 일제검사 및 의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상시 방역 체제를 구축해 전국 오리농장의 AI 확대 검사를 세부적으로 계획해 시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추가로 4억원 상당의 축산발전기금 예산을 소요해 현행 408농가를 1829농가로 확대하고, 검사기관에 시·도 가축위생시험소 포함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닭과 오리농장에 대한 ‘임상검사 증명서’ 휴대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식품산업본부장 참석한 가운데 총리실 국무차장 주재의 ‘먹거리 안전 확보 T/F’ 제 3차 회의를 진행한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