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평가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 1억원
경기도 성남시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지방재정 균형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경제 활력제고 및 서민생활안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에서 성남시는 균형집행 목표액 4312억원 가운데 4359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01%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균형집행 추진 상황팀’을 운영하면서 균형집행보고회, 부서별 추진상황점검, 균형집행지연 원인분석, 대책방안마련 등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성남형 IMF 졸업과 재정건전화 원년을 선언한 가운데 이번 지방재정균형집행평가결과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예산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과 비효율을 사전에 차단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실한 재정운영을 꾸려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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