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 선정
경기FTA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 선정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3.07.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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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 등대와 같은 향도역 수행” 평가
▲ 경기FTA센터의 독창적 특색 사업인 FTA종합아카데미 3기를 수료한 기업체 임직원들이 정석기 센터장(왼쪽에서 4번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교육 컨설팅·세미나·설명회 등 기업체 호응 높아
16개 광역시도 설치 FTA센터 롤모델로 자리매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센터장 정석기)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FTA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경기FTA 센터는 산통부로부터 가장 많은 국비를 지원 받아 타 시도 FTA센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경기FTA센터가 전국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것은 정석기 센터장을 중심으로 한 전 직원의 헌신적이면서 공격적인 사업 진행으로 기업의 FTA이해와 활용 및 적용을 돕는 등 기업경영에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경기FTA센터는 다른 센터에는 없는 FTA교육기관인 FTA아카데미를 운용하여 기업체 임직원을 교육하고 수시로 기업체를 방문, 개별적인 FTA컨설팅을 해 주고 정기적으로 지역별FTA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기FTA센터는 설립 된지 2년6개월여 밖에 안 되었는데도,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등대와 같은 향도역(嚮導役)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FTA센터가 전국 최우수 FTA센터로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다.


-공격적 사업추진으로 FTA활용 우수사례 선정
경기FTA센터는 기업들에게 FTA에 관한 모든 것을 주지시키고 무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교육, 간담회,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심지어 기업체에 직접 찾아가 활용방안을 교육시키고 컨설팅 해 주었다, 경기FTA센터의 이러한 공격적인 업무 추진으로 기업체들이 FTA를 제대로 활용, 경쟁력을 증대시켰다. 이러한 성과에 힘 업어 경기FTA센터는 16개 광역시도에 설치된 FTA센터의 롤모델로 자리매김을 했다. 실제로 ‘12년도 ‘FTA활용 우수사례’에 경기FTA센터에서 지원한 ‘가꾸다’업체가 선정되기도 했다.

-정석기센터장 등 전직원, 원산지관리 관세사자격증 소지한 전문가
경기FTA센터가 이같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사업을 진행하는 직원 대부분이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조직적 특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석기 센터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모든 직원이 원산지관리사 및 관세사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기업체가 FTA를 활용하는데 직접 안내를 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타 지역FTA센터와 다른 점이고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 FTA종합아카데미, 타시도에 없는 유일한 교육 기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센터장 포함 12명의 직원이 2개의 지역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FTA 활용 설명회, 세미나, 간담회를 비롯하여 원산지 상담, 해외시장 마케팅 지원, FTA실무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업방문 FTA활용 컨설팅이 있다.
특히 경기FTA센터가 타지역과 달리 독창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FTA종합아카데미(야간) 사업은 기업체는 물론 실무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등 기업경영에 일조
또한 경기FTA센터는 FTA 관련 외에도 무역에 관한 제반 사항 및 신규 거래선 확보에 까지 도움을 주는 등 각종 민원에 흔쾌히 대응하고 있다. 경기FTA센터의 공격적 업무 추진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등 기업경영에 일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FTA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대표번호(1688-4684)를 활용하여 FTA센터 업무를 홍보하고 있다.
경기FTA센터 대표전화번호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운용하는 전화번호 1384 와 함께 FTA에 관한 모든 것을 자문하고 있다. FTA콜센터 1380은 FTA 무역종합지원센터 내에 전문가 27명이 상주, 업종별 분야별로 배치해 관세혜택 품목 분류, 원산지 관리, 사후검증 대응, 통관절차 안내 등 기업이 FTA 무역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단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큰 성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18일, 대중소기업 상생설명회를 개최, 140개사가 참여하여 692억원 상당의 구매를 상담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호응이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경제부지사, 강호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회장, 금종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서수정 한국RIC협의회 회장, 장태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이창배 아메스(주)대표이사, 한상록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무,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 대기업및 중소기업체 등에서 대거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대기업과 도내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대기업 구매정책설명회와 VC 투자 상담, 전경련 경영애로 컨설팅, 제품홍보 전시관 운영등으로 성과를 높였다. 상담규모는 대기업 MD 14개사 25명, 전경련 자문위원 2명, 벤처캐피탈4개사 4명, 중소기업 200개사 등이다.
이번 상담회는 대기업구매상담 이외에 전경련 경영컨설팅과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및 투자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또한 중소기업 제품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기업↔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참가 중소기업간 구매협력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FTA센터, 제3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3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가 지난 3일 수료식을 갖고 중소기업 FTA전문가 37명을 배출했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개강하는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FTA 활용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함으로써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제3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105명의 수강 신청자가 접수됐고, 이 중 60명을 선정, 37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다. 강의는 지난달 3일부터 매주 월·수 이틀 교육에 5주간 실시했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이처럼 하루 이틀 받는 단기교육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장기간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FTA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FTA 및 무역관련 종합 교육 세트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며 수강생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회사 내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받을 수 있는 점수가 부여되며, 수출시 첨부서류를 간소화 할 수 있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 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끈기 있게 끝까지 교육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크게 성공하실 분들”이라며 “수강하신 분들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FTA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