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일본열도 휩쓴 3일간의 대장정
신화, 일본열도 휩쓴 3일간의 대장정
  • 박재연 기자
  • 승인 2013.07.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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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콘서트 2만명 운집… 1세대 아이돌 위엄

그룹 ‘신화’가 일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매니지먼트사 신화컴퍼니에 따르면, 신화가 13~15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펼친 ‘2013 신화 그랜드 투어-더 클래식 인 도쿄’로 총 2만명이 운집했다.
신화는 ‘온리 원’ ‘헤이 컴온’ ‘퍼펙트맨’ 등 히트곡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11집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신화는 지난해 10집 ‘더 리턴’의 아시아 투어지의 하나로 일본을 방문했다.
신화컴퍼니는 “1년 만에 신화를 맞은 일본 팬들은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시종일관 신화를 연호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멤버 김동완은 13일 자정에 발표된 신화의 일본 팬클럽 결성소식을 일본어로 알리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TV라이프, FM교토 등 40여개 미디어가 취재했다.
신화는 20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8월 3일과 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신화 그랜드 투어-더 클래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