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노력 시도
예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노력 시도
  • 강리라 기자
  • 승인 2013.07.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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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58·사진)이 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 후원회 회장으로 12일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이던 이운형(1947~2013) 세아제강 전 회장과 인연으로 이 단체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 이후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의 제의로 후원회장직을 맡게 됐다.
국립오페라단은 “문화적 교감을 시도하는 박 회장은 사내 음악회에서 사회 겸 해설자로 나서는 등 예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박 회장은 1982년 두산그룹에 입사, 두산그룹 회장과 두산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