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업체 힘내세요”
“개성공단 입주업체 힘내세요”
  • 익산/문석주 기자
  • 승인 2013.07.14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한수 익산시장, 제이패션·협동섬유 방문
▲ 이한수 익산시장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이한수 익산시장이 1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제이패션과 협동섬유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이 시장은 “입주기업인들의 바람대로 빠른 시일 안에 개성공단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정부와 북한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잘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패션(대표 정진열, 마동소재)과 협동섬유(대표 이화식, 제2지방산업단지 소재)는 양말·덧신, 면사류를 제조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수출로 연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튼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들은 이날 “개성공단의 폐쇄로 물적 피해를 입은 업체가 많은데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해외공장에서 대체 생산해 큰 어려움은 넘길 수 있었다”며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 두 업체에 작년 섬유업체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노후기계 개선자금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해 근로자에게 깨끗한 근무환경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