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노우진·류담, 달인 합체
김병만·노우진·류담, 달인 합체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3.07.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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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시트콩 로얄 빌라’ 오늘 첫 방송

‘달인’ 개그로 주목받은 김병만(38)·노우진(33)·류담(34)이 JTBC ‘시트콩 로얄 빌라’로 뭉친다.
15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로얄빌라’의 ‘형사 23시’ 코너에 투입된다. 형사와 후배 형사, PD로 나온다. 특히 김병만은 어릴 적 꿈인 ‘형사’ 역을 책임진다.
이들은 2007년 12월부터 KBS 2TV ‘달인을 만나다’ 코너로 주목받았다. 온갖 임무를 수행하는 콘셉트로 4년간 250여가지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소재 고갈’을 이유로 2011년 말 이 코너는 없어졌다. 이후 셋은 SBS TV ‘정글의 법칙’ 등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달인’식 콩트재개는 1년반 만이다.
김병만은 “콩트로는 1년6개월 만의 만남이라 의미가 깊다”며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병만의 투입으로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달인’팀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시트콩 로얄빌라’에는 이들을 비롯해 그룹 ‘샤이니’의 온유(24), 탤런트 안내상(49)·우현(49), 오초희(27), 장성규(30) JTBC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