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홍천-춘천 구간 전면통제
중앙고속도로 홍천-춘천 구간 전면통제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7.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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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2시 현재 강원 11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려 산간 도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교통에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께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원창고개에서 새솔막국수 사이 5번 국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앞서 오전 9시30분께 춘천시 칠전동 의암터널 가기 전 피암터널 부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통행이 불가능하다.

오전 9시25분께 44번 국도 한계령 인제방면 흘림3교 약 200m 구간에서는 토사 약 30t이 도로에 쌓여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전 9시20분께 홍천군 두촌면 자은3리에서 내촌방면 자은3리 송백횟집 앞 408번 지방도에 토사 약 4t이 도로로 쏟아내 내려 왕복 2차선 도로가 막혔다.

오전 8시53분께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원창고개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83㎞ 지점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 약 200t이 도로를 덮쳐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오전 8시45분께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소양댐 올라가는 길 중턱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고 오전 8시20분께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춘천면허시험장에서 화천방면 새밑고객 정상 부근 403번 지방도와 춘천시 용산면 용산정수장 앞 5번 국도에 산사태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상사교와 갈말읍 군탄리 군탄교는 집중호우로 인한 범람 위기로 차량과 사람의 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