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자동차클러스터 급 부상
고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자동차클러스터 급 부상
  • 고양/임창무 기자
  • 승인 2013.07.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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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000억 경제파급효과, 1만명 일자리 창출 기대

▲ 11일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사장은 고양시출입기자 초청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추진 배경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성사장은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클러스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초 첫 삽을 뜰 계획입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사장(사진)은 11일 고양시 출입기자를 초청해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이하 고양자동차클러스터)의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고양자동차클러스터를 설명한 성사장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공사의 사업 다각화 및 역량강화 뿐 만 아니라 덕양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어코자한다”고 말했다.

자동차클러스터는 산업과 유통, 연구, 위락등 복합기능을 내재한 테마클러스터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히고 ,고양시에 가장 낙후된 곳으로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던 고양시 강매동 638번지 일대 40만㎡(12만평)으로 7월중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공고를 한 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는 등의 설립 절차를 밟고 법인설립은 년 중에 매듭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고양도시공사 성사장은 신아일보가 SPC의 소기 성과를 위한 인적구성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필요한 경우 시에 (인력)지원을 받는다던지 (필요 고급인력)공채를 하는 방식으로 (인원)보강해서 목적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동차클러스터는 오는 2014년 초 착공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토지보상과 기반시설관련 사업예산은 약 3000억원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4000억원으로 추산되고 고용유발효과 역시 1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에 거는 기대는 그 이상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