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성동,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3.07.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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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서울시 성동구는 여름철을 대비해 12일까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상시 50인 이상 식사를 하는 학교, 어린이집, 사업소와 같은 집단급식소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구내 27개소를 1차로 점검한 후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업소를 공무원이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식재료 구입, 보관, 작업, 공급 등 단계별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공급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염형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