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치매인식개선교육·선별검사 실시
익산, 치매인식개선교육·선별검사 실시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3.07.08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보건소, 선별검사 통해 인지저하 노인 정밀검사

익산시보건소(소장 박동기)는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치매인식개선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9일 오전 10시에는 이리온누리교회 모세대학 노인 130명, 17일에는 신광평생대학원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검사가 이뤄진다.
보건소는 치매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속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 교육하기 전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인지저하 노인들은 2차 협약병원에 의뢰해 1인에 8만원을 지원하는 치매정밀검사를 받도록 한다.
또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가 지원하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에는 송석주 전주 대자인병원 사회사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활단계에 따른 적절한 관리방법, 조기검진과 치료비 지원 등에 대해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인식교육과 치매예방 홍보를 통해 올바른 치매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9월5일 황등면 동련교회 노인대학, 9월27일 성산노인대학, 10월17일 사)대한노인회 익산지회, 11월5일 북일노인대학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