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수신 혐의 45개사 수사 의뢰
유사 수신 혐의 45개사 수사 의뢰
  • 김천식 기자
  • 승인 2013.07.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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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수신 혐의로 45개사가 적발돼 수사 의뢰됐다. 금감원 서민 금융지원팀은 “2013년 상반기 중 유사수신 혐의업체 45개 사에 대해 수사 기관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상반기 35개 사에 비해 10개 사가 늘어난 45개 사이며, 비율로 보면 28.6% 늘어난 수치이다.
유사 수신의 유형을 보면, 주식 및 오일 선물, 부실 채권 매입 등 투자사업을 가장하여 고리의 이자를 미끼로 자금 모집을 하는 경우와 부동산 개발 사업을 가장하여 고수익을 미끼로 자금 모집, 소자본 창업 가장 고수익을 미끼로 자금 모집, 운동기구 판매 등의 다단계 판매업체를 가장 자금 모집을 하는 경우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반드시 투자를 하기 전에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를 확인하거나 금융감독원(국번없이 1332)으로 상담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