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막혔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천구간의 통행이 일부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6일 이날 새벽 5시께부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천구간 3개 차로 중 1,2차로의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서 새벽 3시까지 굴삭기 등 장비 80대와 인력 150여명 등을 동원해 산사태로 도로에 쏟아진 토사를 제거하는 밤샘작업을 벌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우선 1,2차로의 통행만 재개하게 됐다"며 "이후 산사태가 발생한 경사면을 복구하고 안전진단을 받아 다음주 중 3개차로의 통행을 완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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