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시흥서 중학생 금품갈취 2명 검거
경기경찰청, 시흥서 중학생 금품갈취 2명 검거
  • 시흥/송한빈 기자
  • 승인 2013.07.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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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기동8중대(대장 김상열)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시흥시 은행동 중·고교 주변 취약지역 방범순찰 지원 근무 중 하교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상습적으로 갈취한 김모(19·남)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PC방 이용료 등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 5명으로부터 현금 2만2000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용섭 대원은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품갈취범을 검거해 피해금품을 되돌려 준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느낀 체감 안전은 금액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값졌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