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과 홍천소방서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20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4일서면 모곡리 밤벌유원지에서 공무원과 홍천소방서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시작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과 긴급구조시범훈련을 실시하며, 이어서 참석자들이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물놀이 행락객을 대상으로 물놀이안전수칙 지키기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홍천강은 수심이 깊고 물의 흐름이 빨라 하천의 생태를 모르는 외지인들에 의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하천에서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 자기의 안전은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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