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장흥초, 북한이탈주민 강연회 가져
철원 장흥초, 북한이탈주민 강연회 가져
  • 철원/최문한 기자
  • 승인 2013.07.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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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적지역 철원평야지대 한가운데 위치한 동송읍 장흥초등학교(교장 길옥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3일 학교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강연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철원군지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탈북자 강연회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과 학생들의 생활모습, 군사위협 등을 주제로 증언하며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평화통일을 고취했다.

길옥자 교장은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과 군사적 위협에 대해 접해보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통일이 돼야 함을 깨닫는 동시에 북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