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 인터넷을 통한 주유소의 가격을 실시간 공개하면서 네티즌이 오피넷을 검색하느라 처음에는 사이트가 다운이 될 정도로 주유소 가격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국제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국민들 모두 주유소 가격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어 왔는데 가장 싼 주유소를 찾아서 기름을 넣는 것도 현시점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주유소의 기름값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갔으나 인터넷 상의 가격과 실제 가격이 차이가 나는 곳이 상당 부분이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을 보았는데 이는 주유소의 기름값 정보는 대부분 카드 단말기를 통해 오피넷에 전송되는데 고객이 즉석 할인카드 등을 사용할 경우 실제보다 싼 가격정보가 올라가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고 한다.
매일 오피넷을 검색하여 주유소를 찾아가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오피넷의 운영상의 허점으로 결국에는 먼 거리를 달려 주유소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불만들이 늘어가고 있다.
행정당국에서는 오피넷의 주유소 가격에 대해서 실제 가격과 동일하도록 운영에 대한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먼 거리를 찾아서 온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제공하는 보다 유용한 정보체널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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