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나이 70세에 막내 황당했다”
백일섭 “나이 70세에 막내 황당했다”
  • 박재연 기자
  • 승인 2013.07.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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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들 tvN 택시서 유럽여행 뒷얘기

 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 멤버들의 유럽여행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순재(78) 신구(77) 박근형(73) 백일섭(69)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탑승한다. 평균연령 만 74.25세의 최고령 게스트다.
이들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묵직한 카리스마로 등장, MC 김구라(43)와 전현무(36)를 긴장시킨다. 하지만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민 ‘택시’에 탄 이들은 토크쇼 첫 출연의 신기함, 설렘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등 꾸밈없이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훈훈한 웃음을 선사한다.
최연장자이지만 강철체력으로 여행 내내 동생들의 기를 죽인 이순재, 여행을 위해 한국에서 페트병 소주를 10팩이나 구입해간 애주가 신구, 게스트 하우스 투숙 중 침대가 작아 고생한 백일섭의 사연, 이국에 머물던 9박10일 내내 아내를 그리워 한 멤버들의 로맨틱한 이야기, 커피를 탈 때 설탕을 넣고 젓다가 ‘둘째형’ 신구에게 혼쭐이 나는 일흔살 먹은 ‘막내동생’ 백일섭의 모습으로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모은 은 티저 영상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유럽행에 짐꾼 겸 통역으로 동행한 탤런트 이서진(42)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