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손잡고 데굴데굴 게이트볼 봉사단' 간담회… 어르신의 재능나눔문화 확산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효)이 보건복지부 지원 올해 전문노인자원봉사프로그램 ‘할머니 손잡고 데굴데굴 게이트볼’ 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게이트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저소득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 신체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어르신에 대한 새로운 역할 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12일, 관내 마루아라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식 및 발대식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매주 목요일 게이트볼 시니어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각 20명이 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1:1 매칭으로 게이트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포츠 경기 및 영화관람, 공동체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이트볼 시니어봉사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정기간담회를 진행해 프로그램 방향성을 논의했다.
게이트볼 시니어봉사단은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 재능나눔에 대한 기대가 큰 요즘, 본 프로그램이 1·3세대 통합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재능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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