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호 여성친화도시 위상 높였다
전국1호 여성친화도시 위상 높였다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3.06.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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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 자치단체장 간담회 참석
▲ 이한수 익산시장이 여성친화 지정도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이 지난달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 지정도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이 간담회는 전국 39개 여성친화 지정도시 간 국정과제를 공유해 여성친화도시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정책국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여성친화도시 지정도시 자치단체장 및 부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 방안, 여성친화도시 발전 및 여성친화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고, 이한수 익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홍보했다.
이 시장은 “2008년 중앙정부에 여성친화도시를 처음 제안할 때는 주변에서 여성친화도시를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현재는 전국에 39개 친구 여성친화도시가 생겼고 익산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라는 브랜드를 가지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전담부서(여성친화담당관) 설치, 여성친화 관점으로 자치법규 정비 등 추진체계를 마련했기 때문이며, 주얼리U턴 기업을 20개 유치해 3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