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조난 선박 잇따라 구조
인천해경, 조난 선박 잇따라 구조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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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초치도 북동방 0.9㎞해상에서 선장 이모씨등 3명이 탄 인천선적 황해3호(9.77톤)의 추진기에 통발어구가 걸려 항해하지 못하고 표류한다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 3명을 긴급 투입, 추진기에 감긴 어구를 제거했다.
또, 이날 오후 3시10분에는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 남서방 5.5㎞해상에서 박모(48)씨등 6명이 레저보트 블루마린호(220마력)를 타고 레저활동을 하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한다는 신고를 받고 영흥파출소 순찰정을 동원해 구조하고 강화군 석모도 남방 2.8㎞해상에서 선장 지모(71)씨등 2명이 탄 강화선적 101동인호(6.58톤)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가 구조되는 등 이날 하루 동안 인천앞 바다에서 조난선박 3척 11명을 구조해 바다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용만기자 polk8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