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4일 새벽 3시30분께 동래구 자신의 집에서 “사람이 살해됐다”며 112에 허위신고를 하는 등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70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다.
오씨는 또 같은 기간에 119에 모두 102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습관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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