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국원에 주요인사 방문 잇따라
영천호국원에 주요인사 방문 잇따라
  • 영천/장병욱 기자
  • 승인 2013.06.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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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최재경검사장·상훈유통 이현옥대표 등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은 지난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지방검찰청 최재경검사장과 직원들이 영천호국원을 방문했으며, (주)상훈유통 이현옥대표이사와 직원 70여명이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한 후, 호국특별 시화전 관람, 시설견학 등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경검사장은 사법시험 27회에 합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 전주지검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4월 10일 대구지검장으로 취임했다. 최재경검사장의 영천호국원 방문은 법조계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또한, (주)상훈유통 이현옥대표이사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며 1994년 회사 설립이후 사업수익금 중 일부를 보훈성금으로 기탁, 보훈병원과 군부대 등에 각종 지원과 위문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3년 4월에는 6.25전쟁 기록화보집 제작지원 성금 1억원을 국가보훈처에 기탁했고, 5월에는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달기 운동 홍보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오는 28일에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자녀 등 230여명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장학금 2억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상훈유통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 대한 지원총액은 84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