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그룹 '애프터 스쿨' 멤버 나나(22)가 부상을 당했다.
매니지먼트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나나는 19일 서울 광장동에서 MBC뮤직 '쇼 챔피언' 녹화를 마치고 1.2m 높이의 무대에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
플레디스는 "사고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 검진을 받았다"면서 "1차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나나가 통증을 계속 호소,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골반 쪽 타박이 심각했다"고 알렸다.
나나는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 입원했다.
플레디스는 "다행히 뼈에는 문제가 없으나 통증이 지속되는 등 이상징후가 발견된 만큼 우선 나나의 건강 회복에만 신경을 쓰기로 했다"면서 "애프터스쿨은 당분간 나나가 빠진 6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애프터 스쿨'은 여섯번째 싱글 '첫사랑'을 발표했다. 이 곡에 맞춰 6개월 간 연습한 '봉춤'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