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 디(29·정기석)가 오랜 애인인 가수 레이디 제인(29·전지혜)과 결별했다.
사이먼디의 소속사 아메바컬처는 17일 "지난 5월 헤어진 것으로 안다.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라 좋게 정리했다. 동료로 남기로 해서 최근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슈프림팀' 멤버인 이센스의 대마초 흡연 사건 당시 사이먼디가 자책감을 느꼈다. 사건이 터진 뒤 여자친구보다 이센스나 '슈프림팀'에 대해 신경을 쏟다 보니 레이디제인과 소원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이먼디와 레이디제인은 2007년 친구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사이먼디는 이를 방송을 통해 공개, 6년간 공개연애를 해왔다.
한편, '슈프림팀'은 하반기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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