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 위생점검
울진,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 위생점검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3.06.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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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식자재 납품업소 등 360곳 대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식품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식중독 발생 취약음식점, 학교식자재 납품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등 360개소에 대해 17일부터 7월20일까지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 위생 점검에는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자체 지도 점검 및 시군 합동단속 등을 실시하며 특히 생선회를 취급하는 업소의 조리시설과 조리원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를 점검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한 업소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부정.불량 식품사용, 유통기한 경과 등 관련법령을 위반한 영업소는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 및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사전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로 군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기반조성을 위해 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강력하고 효과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