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 변태성욕자 고소
'나인뮤지스' 경리, 변태성욕자 고소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6.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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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 뮤지스' 멤버 경리(23)가 성희롱 트위터리안을 고소했다.

매니지먼트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경리는 이달 초 자신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성 발언을 한 트위터리안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13일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스타제국은 "해당 트위터리안에게 수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트위터를 통해 경리에게 입에 담지 못할 멘션을 수차례 보냈다"면서 "정도가 심해 엄중하게 처벌을 받았으면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트위터리안은 "너 덮치고 싶어. 너의 ○○에다 내 ○○○를 한바탕 풀고 싶어. ○○○가 자라겠지?" 등의 노골적인 멘션을 보냈다. 경리는 "정신차리세요" 멘션으로 되받아치는 등 경고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트위터에서 음란성 멘션으로 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21)를 괴롭힌 트위터리안이 구속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