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금융·보험 분야 등에 투자
외국인은 올해 1분기 동안 27억2000만 불을 국내에 직접 투자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을 금융 분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가 1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15억9000억 불)대비 70% 증가했으며 금융 및 보험에 투자한 규모는 13억7000만 불로 전년 동기(4억1000만 불)보다 무려 235% 증가했다.
대상을 살펴보면 보험회사를 비롯해 은행, 증권, 자산운용, PEF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총 48건을 투자했고 SC제일은행에 2억5000만 불, 현대캐피탈에 1억6000만 불, 예아름저축은행에 1억6000만 불 등 1억 불 이상을 투자한 회사도 6개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영국, 미국에서의 투자가 70%이상이며 주로 점포 신설 등 영업 확장을 위한 것으로 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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