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천체과학자를 꿈꾸며’
‘미래의 천체과학자를 꿈꾸며’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3.06.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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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재교육원, 천체관측 현장학습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윤)영재교육원은 지난달 10일에서 11일까지 1박 2일간 산청군 신안면에 있는 별아띠천문대에서 중등 수학과학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체험학습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7일에서 8일까지는 초등 수학과학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러한 천체관측 체험학습은 천문대 견학과 천체망원경으로 성운 성단 관측활동을 통해 합천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탐구심과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단체활동을 통해 소속감, 유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영재교육원 강진수 교사의 별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별아띠 천문대 김도현 대장의 별자리 강의로 학생들은 별을 관측하기 전 기초적인 지식을 배운 후 별자리 관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여름철 대삼각형, 북두칠성, 토성 등을 관측하며 학교교육과정에서 학습하지 못하는 천체관측 및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보다 심도 있고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러한 활동을 지켜본 강경윤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가슴속에 원대한 꿈과 이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