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의 모교 경상대학교가 유예빈 학생의 활동과 앞날을 성원합니다.
국립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2013년 제5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한국 최고의 미인으로 뽑힌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 유예빈(21ㆍ4학년) 학생을 ‘경상대학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위촉장 수여식은 6월 12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 자연과학대학장, 의류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상대학교는 위촉장에서 “제5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광스러운 ‘미스코리아 眞’으로 선발됨으로써, 禮ㆍ智ㆍ學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경상대학교를 전국에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美의 사절로서 각종 국제대회에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ACTIVE GNU’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명예홍보대사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경상대학교는 “유예빈 학생의 활동을 성원하기 위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히면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예빈 학생은 향후 대학 홍보영화ㆍ홍보책자ㆍ각종 광고 등에 출연할 수 있으며, 대학의 주요 행사에도 초청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의 홍보대사 운영 지침에 따르면, 대학의 명예를 빛내고 대학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동창, 문화예술ㆍ스포츠ㆍ기타 전문분야에서 전국적ㆍ대중적 인기인, 대중적 인기를 활용하여 대학의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일반홍보대사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유예빈 미스코리아 진의 경우 아직 재학생이기 때문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유예빈 학생은 2010년 경상대학교 의류학과에 입학해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 5월 3일 대구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대구지역 예선에서 眞으로 뽑혀 본선대회에 진출했으며 본선대회에서도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매력을 뽐냈고 퍼포먼스를 펼칠 때는 당차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유예빈 학생이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발된 데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훌륭한 미의 사절이 되어 세계에 우리나라와 우리 대학을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예빈 학생의 소속 학과인 의류학과 교수들도 “유예빈 학생은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한국을 대표할 수 있을 만큼 내적인 아름다움과 외적인 미모를 갖춘 학생이다”면서 “성격이 밝고 명랑하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고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