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온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성남시중소기업인 대상후보자를 28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인 대상후보자는 지난 5일 기준, 3년 이상 성남지역에 계속해서 주 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기업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이면서, 지역경제발전에 큰 공을 세운 기업인이다.
후보자는 각 구청장,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해당기업이 하면 된다.
신청서는 성남시나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중소기업인 대상추천(신청)서, 추천(신청)기업 일반현황 등 구비서류를 갖춰 28일까지 기업지원과 산업진흥팀(전화 031-729-2632번)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의 수출실적과 생산·매출액의 성장률 및 기업의 건실도, 기술개발노력과 기업경영성실도, 근로자 복지증진과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2곳 등 총 5개 업체를 선정하고, 시상식은 10월8일 제40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성남시중소기업인 대상수상자는 매출액 584억, 수출액 440억의 수출성과로 신규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채찬영 ㈜디지탈옵틱 대표, 김상준 금성보안㈜ 대표, 이근호 ㈜피에스엠 대표, 황재석 ㈜블루픽셀 대표, 장태연 법촌옻칠공예사 대표 등 모두 5명이 성남시 중소기업인상을 받았다.

성남/전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