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 제170회 임시회 마무리
인천 계양구의회, 제170회 임시회 마무리
  • 계양/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6.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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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제170회 임시회를 가졌다.
이번 임시회는 2013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과 계획서 작성의 건, 작전·효성 지역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2013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계양구의회 김석현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굴포천 관리주체를 명확히 해 수질오염과 침수피해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 하는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촉구 결의안’을 본회의에 제출했다.
이번 결의안은 굴포천이 인천시(계양구, 부평구), 서울시(강서구), 경기도(부천시, 김포시) 등 5개 기초자치단체를 관류하는 연장 15.31㎞, 유역 내 인구 약 160만 명에게 영향을 주는 지방하천이나,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오염이 심각한 하천으로 굴포천을 조속히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하천 환경을 개선해 유역 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한 것이다. 또 이용휘 의장은 집행부에 내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하게 감사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