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교육
인천시 서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그린리더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를 말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모범적인 녹색생활 실천으로 주변 홍보 효과가 기대되는 차세대 그린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우리 사회의 청소년은 가족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요 구성원으로 구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 그린리더들이 각 가정에 실질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해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문제점,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대처방안,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 이론수업과 체험수업으로 총 3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그린리더 수료증이 배부하고 기후변화 관련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생 1933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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