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환경단체, 정화활동 전개
진주시 환경단체, 정화활동 전개
  • 김종윤기자
  • 승인 2013.06.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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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환경단체는 6월5일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시민 환경보전 의식을 홍보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우리 나라에서는 1988년부터 정부차원에서 매년 환경보전행사를 실시해오는 법정 기념일이다.

이 날 행사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가 판문동 남강습지원에서 습지원 및 남강변 쓰레기 수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해병동지회(회장 노정탁)가 천수교와 진주교 사이의 남강 수중 정화활동,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진주지부(지부장 강현진)의 선학산 등산로 주변 정화활동 등 관내 곳곳에서 다양하게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1t을 수거했으며 환경단체 회원들은 어깨띠 착용 및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시민 환경세미나, 환경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