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
부산해경,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3.06.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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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여름 피서객 증가에 따른 여객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과 함께 해상교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여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여러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해 해경은 오는 20일부터 부산지방해양항만청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원초과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소방·위생설비 등에 대해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긴급 상황발생시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해상 종사자 대상 해양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항로상에는 경비함정을 배치해 항로순찰 및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상호 협조 대응체제를 구축, 긴급 상황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해 ‘안전한 바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