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성남,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6.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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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까지… 사업비 8억3618만원 투입

경기도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10월24일까지 8억3618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 장애인복지관의 전용면적은 현재 연면적 1536.95㎡에서 1566.14㎡으로 29.19㎡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12개의 프로그램실도 17개 프로그램실로 늘어나고, 옥외카페테리아가 설치·운영돼 현재 하루 평균 250여명 보다 100명 더 많은 350명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에 대한 상담과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을 이용하던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마음복지관(분당구 야탑동)과 함께 성남시의 장애인종합재활서비스 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5개월 공사기간동안 기존의 장애아동치료교육, 장애인평생교육, 정보화교육, 문화교실 등 프로그램은 인근 한우리주간단기보호시설 등 4개소에서 임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