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게 하는 세상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게 하는 세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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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명 진 인천중부경찰서 송림지구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국정이념으로 법질서 확립을 내세우며 국민의식의 선진화를 통해 국가이미지를 제고시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규모에 비해 국민의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기초질서 위반 행위는 국가 이미지를 저하시켜 국가발전 저해 요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의 행위는 뺑소니 또는 교통사망사고 등 큰 범죄발생 요인이 되고 있다.
기초질서는 남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만든 약속이며 법으로 규정하지 않더라도 양심에서 우러나와 지켜져야 하는 작은 약속과 같은 것이다. 나 혼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또한 내가 또다른 피해자로 남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각종재난과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여 국가발전에 힘써야 할 것이다.
법질서 홍보를 통해 장기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 언론, 정부가 합동하여 전국민을 상대로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올바른 질서의식을 심어주고 단속을 통해 국민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질서의식이 부족한 유년층과 장년층을 상대로 노인정, 초등학교 방문교육을 통해 선진질서의식이 몸에 배어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