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해외명품 수입 판매 30대등 5명 검거
가짜 해외명품 수입 판매 30대등 5명 검거
  • 신아일보
  • 승인 2008.03.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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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외사과는 31일 아디다스, 켈빈클라인등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대만에서 반제품 상태로 대량 수입,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제조하여 판매한 장모씨(39, 남)을 검거 구속하고 중간 공급업자 장모씨(66, 남)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입 및 제조 총책인 장씨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아디다스, 켈빈클라인 가방과 나이키, 디올 제품의 의류를 대만에서 반제품 상태로 수입하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산업’ 공장에서 컴퓨터 미싱 작업을 통해 상표를 부착 완제품을 만들어 서울 강서구 염창동 소재 2개의 창고에 보관하며 인터넷과 중간 상인들을 상대로 가방 7,850점과 의류 1,484점등 도합 9,334점을 판매하여 약 15억 8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김용만기자 polk88@hann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