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복잡한 인·허가 처리시스템 개선
가평, 복잡한 인·허가 처리시스템 개선
  • 가평/이상남 기자
  • 승인 2013.05.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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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건축 인허가 스마트 처리시스템 도입

경기도 가평군이 내달 1일부터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기존의 복잡한 인·허가 처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토지·건축 인허가 스마트 처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처리시스템의 제도개선 내용은 토지건축 민원 처리사항 주례보고회 개최 민원서류 불가·반려시 사전검토제 실시 농지·산림·개발·건축민원 담당자 합동출장제 실시 등이 밖에도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대안 검토 및 토지·건축관련 허가 가이드라인 설정이 주내용이다.
또한 민원인 입장에서 인허가 업무에 대한 만족도을 위해 직원 주1회 조기출근 업무개시 및 친절교육과 민원 친절도우미제 실시 민원서류 불가·반려에 대한 사전 설명제 실시 등으로 친절하고 편한한 대민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빠르고 예측가능한 행정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도 및 주민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이 보다 빨리 정착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허가 담당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등을 위해 인허가 부서 장기근무자 인사상 특전, 각종 표창 우선 상신, 담당 인력 증원 요청 등으로 일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