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적재함 승객 탑승 행위 자제 필요
트럭적재함 승객 탑승 행위 자제 필요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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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완도경찰서 읍내파출소
최근 봄 날씨로 날이 풀리면서 농어촌 등지에는 트럭 적재함에 사람을 싣고 운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운전은 시골의 관념상 일터로 이동하면서 신속하고 편리한 운송 수단으로 이용되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운행이 사고로 이어질 경우 적재함에 탑승한 사람들은 크게 다치거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등 위험성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사고 당시 위법에 대한 과실을 많이 책정하기 때문에 보험처리조차 거의 되지 않는 문제점이 많다.
이러한 운전자들은 경찰에 단속되어 통고처분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자신이 아닌 적재함에 탑승한 사람들이 커다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식해야 한다. 적재함에서 이야기하며 이동하는 시골의 정겨운 모습이 보기에는 좋다.
반면에 커다란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적재함에 사람 싣고 운전하는 행위를 절제함으로 인하여 기본적인 교통문화에 대한 기초질서를 확립하여 위험한 도로문화가 아닌 건강한 도로문화를 만들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