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21일 예멘인 사형수 5명을 처형한 뒤 그들의 시신을 광장에 전시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이들 5명이 갱단을 조직해 한 사우디 국민을 살해하는 등 수 차례 범행을 저질러 이들을 처형한 뒤 차후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경고 차원에서 이들을 남부의 경제 도시인 자잔의 한 광장에 전시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이들과 별도로 사우디아라비아 인 1명이 살인죄로 함께 처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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