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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남덕우 전 총리 빈소 조문
박 대통령, 남덕우 전 총리 빈소 조문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3.05.20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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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경제발전에 일생 바쳐"... 헌화 뒤 국민훈장 무궁화장 친수

▲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지난 18일 별세한 '산업화의 거목' 남덕우 전 총리 빈소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20일 낮 12시께 남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빈소를 찾아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총리에게 "수고하신다"고 짧게 말한 뒤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빈소 앞에서 헌화한 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친수했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조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총리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빈소에는 대부분 정재계와 학계 인사들이 자리를 채우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헌재 전 국무총리,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홍재형 전 경제부총리,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송자 연세대 총장, 김정택 서강대 이사장,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등이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도 조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현오석 부총리, 이한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김중수 한은 총재,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조문했다.

한편 남 전 총리는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재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뒤 14년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진두지휘하며 '한강의 기적의 주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남 전 총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아래서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총괄해 한국 경제의 산업화, 현대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전 총리의 장례는 22일까지 닷새간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은 22일 영결식이 거행된 뒤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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