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
강동구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3.05.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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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작은도서관 육성·지원’ 조례안 등 심의
▲ 강동구의회는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김정숙)는 지난 15일 이해식 구청장, 관계자, 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강동구 작은 도서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에 대한 심의에 앞서 김종희·박찬호·임춘희·황인구·차혜진 의원은 5분 발언을 가졌다.
김 의원은 강동구 도서관 만들기 사업. 박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 대응, 임 의원은 복지예산의 정당한 집행, 황 의원은 행정조직의 효율적 인적자원 관리·차 의원은 양성 평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자치구별로 실시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집행부와 의회는 50만 구민들을 위한 사전예방 정책과 함께 총체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 아베 내각의 의도적 엔화절하 정책으로 미국·우리나라 등 주변 국가의 수출에 막대한 피해는 물론 야스쿠니 신사참배, 독도 망언. 침약행위 역사 왜곡 발언에 이어 7월참의원선거 승리만을 위한 평화헌법 개정 시도까지 군국주의 부활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에 일본에서도 총리를 내려 놓아야 한다는 강력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주변국가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의원들과 전 공직자는 ‘공무원 행동강령’에 입각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의식을 갖고 일본 아베 내각의 바른 역사관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심의 안건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