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와 인덱스홀딩스사는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아시안 오일&가스 쇼 2008’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앞으로 매년 개최해 개발과 수송, 정제, 설비 등 석유·가스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선보인다.
또 에너지관련 국제정제, 자원개발 현황, 정제기술동향, 장비제공업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15개국에서 60~80개 전시업체가 참여해 석유.가스 생산관련 플랜트 건설, 석유화학, 해운, 철강 등의 국내 산업을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산유국 정부 및 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석유가스 국제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제 석유가스산업 전망 △아시아지역의 석유가스산업 전망 △아시아지역의 경제산업 현황 △중동의 석유 및 에너지 △정제기술 세미나 △서비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와 금융 △기후변화, 환경, 바이오연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관계자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자원외교 및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석유가스 분야의 국제정세 및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유국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에너지 기업간의 실질적인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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