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살 폭탄 테러로 50명 사상
파키스탄, 자살 폭탄 테러로 50명 사상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5.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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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역사적 총선을 마친 다음날인 12일 발로키스탄 주 경찰국장 주택을 노린 자살차량 테러로 최소한 6명이 죽고 4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의 방송 '돈'이 보도했다.

테러 대상인 무스타크 수헤라 경무관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그의 저택 외곽에 경비를 섰던 경찰 4명 이 죽고 1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이날 밤 늦게 폭발물을 가득 실은 차량이 수헤라의 집에 충돌함으로써 집의 일부가 무너졌다.

파키스탄이 60여년 만에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할 역사적 총선을 치른 다음날 발생한 이 사건을 일으켰다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