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자연재난 군민 재산피해 최소화
부여, 자연재난 군민 재산피해 최소화
  • 부여/조항목 기자
  • 승인 2013.05.12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기관 등 18개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부여군은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0일 부여경찰서, 유관기관 등 18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재난 발생시 한발 빠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복구를 실시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재난 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민안전 민·관 공동협력 협약을 계기로 자연 재난 발생 시 상황파악과 전파, 정보 수집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상호간에 전문 인력과 장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 및 추진업무에 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자연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속적인 교류와 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이용우 군수는 협약식에서 “재난은 예고없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으로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민관 모두가 나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재난 대응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군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범군민 안전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군민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태도와 관행, 그리고 의식이 체질화 돼 가치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