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서경,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동생役
탤런트 김서경(28)이 MBC TV 수목극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최병길)에 투입됐다.
베일에 가려진 ‘태상’(송승헌)의 동생 ‘한태민’으로 등장한다. 태민은 어릴 적 태상과 헤어진 후 곧바로 실종돼 행방이 묘연했다. 그러자 태상을 사랑하는 ‘성주’(채정안)가 태민을 찾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썼다.
지난달 25일에는 태민이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성주가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김서경의 TV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영화 ‘오직 그대만’ ‘은교’ ‘반창꼬’ 등에 출연했다. 영화 ‘깡철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서경은 15일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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